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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조민 이름 고려대 학교

asdg34 2019. 8. 20. 00:35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사진 가운데)의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 중 2차례 유급했음에도 6학기에 걸쳐 모두 1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데 대해 당시 지도교수가 해명 입장을 내놨답니다.

유력 인사이자 부유한 집안의 자제에게 학업 성적과 관계없이 수년간 장학금이 지급된 배경을 놓고 의혹이 확산된 데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2019년 8월 19일 부산대 의전원의 ’2015~19년 장학금 현황’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딸은 2016~18년 6학기 동안 학기당 200만원씩 모두 1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답니다. 장학금 전액은 지도교수 A씨가 개인적으로 설립한 소천장학회가 지급했습니다.

2015∼18년 소천장학회가 장학금을 준 학생은 모두 7명이랍니다. 올해 대상은 없었고, 조 후보자의 딸을 뺀 6명은 모두 2015년에 받았답니다. 금액도 4명이 150만원씩(2015년 1학기), 2명이 100만원씩(〃 2학기)으로 조 후보자의 딸보다 적게 받았답니다. 연달아 장학금을 받은 건 조 후보자의 딸이 유일합니다. 아울러 2016년 이후 소천장학회가 선정한 장학금 지급 대상자도 조 후보자의 딸뿐입니다. 조 후보자의 딸은 재학 중 두차례 낙제했는데, 장학금을 받기 전인 2015년 1학기(3과목 낙제, 평점 평균 미달)와 마지막 장학금을 받은 2018년 2학기(1과목 낙제) 때입니다. 의전원에서는 한 과목이라도 낙제하면 유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