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지역구 의원 아버지 집안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자신에 대한 논평을 쓴 자유한국당 전희경(지역구 비례대표) 의원에 대해 경찰에 고소했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0월 30일 손혜원 의원이 전 의원에 대해 허위사실을 적시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답니다. 이전에 전희경 의원은 지난 10월 29일 '아빠찬스와 아울러서 부인찬스에 이은 공직찬스가 있다. 문재인 정권 공직자의 가족사랑 방법이 있다'라는 논평에서 "민주당 국회의원은 내부정보를 활용해 부동산 투기를 하고 있다. 남편회사 공예품을 피감기관을 통해 판매했던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에 대해 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반박하며, 경찰에 전 의원을 고소했다고 밝힌 바가 있답니다. 손 의원은 일반 시민에게 공개되지 않은 자료를 미리 취득한 후 재생사업구역에 포함된 14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지인 등이 매입하도록 한 혐의로 서울남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