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순 사건일지 사형 집행 아들

지난 2009년 4월 언론보도에 따르면 연쇄살인범 강호순(39)에게 1심 재판에서 사형이 선고됐답니다.

 

당시에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는 22일 부녀자 8명을 납치한 뒤에 살해하고 장모 집에 불을 질러 아내와 장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강호순에게 사형을 선고했던 것입니다. 재판부는 부녀자 8명을 살해한 혐의와 함께 강이 혐의를 부인한 장모 집 방화 살인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답니다.

해당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부녀자 8명을 살해한 것에 대해서는 피고인 스스로 죄를 인정하고 있다. 아울러 장모의 집 방화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정황증거로 판단해 보면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답니다. 참고로 강호순은 2006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 사이 부녀자 8명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지난 2월 구속 기소됐습니다.

강의 공소사실에는 지난 2005년 10월 30일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 장모 집에 불을 질러 아내와 장모를 살해한 혐의도 포함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