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이계획

kcc 전창진 감독 무죄 고향 사건 본문

카테고리 없음

kcc 전창진 감독 무죄 고향 사건

asdg34 2019. 10. 5. 21:39

657일 만에 앉은 벤치에서 KCC 전창진 감독의 표정에 긴장과 설렘이 드러났답니다. 경기 전에도 "그냥 많이 설레고, 긴장도 된다"고 아직은 벤치에 앉는 것을 어색해했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도 "인터뷰가 굉장히 낯설다"고 말했습니다.

전창진 감독은 2015년 5월 불법 스포츠도박과 승부조작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 시작했고, 결국 시즌 시작 전인 8월 KGC 지휘봉을 내려놓았답니다. KBL은 전창진 감독에게 무기한 등록 자격 불허 징계를 내렸습니다. 2016년 9월 불법 스포츠도박과 승부조작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나왔다니다. 이어 올해 6월 단순 도박 혐의도 무죄가 나왔는데 KBL 징계가 풀렸고, KCC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복귀전은 승리로 끝났답니다.

KCC는 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 개막전에서 우승후보 SK를 99대96으로 격파했답니다. 전창진 감독으로서는 KT 감독이었던 2015년 3월1일 KCC전 승리 이후 1679일 만의 승리였습니다. 2002년 TG(현 DB) 감독대행으로 시작해 감독상을 5번이나 수상한 베테랑이지만, 잠도 제대로 못잘 정도로 긴장했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