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획
정경심 페이스북 사진 프로필 페북 본문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자녀 남매가 입시 관련 의혹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가슴에 피눈물이 난다"는 심경을 토로했답니다.
정 교수는 9월 25일 페이스북에 전날 검찰에 소환되었던 아들이 "오늘 처음 느낀 게 제가 참 '나쁜' 놈으로 살았다는 것이다. 조서를 읽어 보면 저는 그런 놈이 되어 있네요"라고 했다며 이 같이 적었답니다.
그는 이어 "그 아이는 평생 엄마에게 한 번도 대들어 본 적 없는, 동네에 소문난, 예의 바르고 착한 아이였던 것 같다. 학폭 피해 이후에도 어떻게든 삐뚤어진 세상을 이해하고 내 나라를 사랑하며 '공인'이 된 아빠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한 아이인데"라며 울분을 토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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