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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상규 나이 고향 프로필 본문
1939년 충북 청주 출생인 남상규는 1960년 부산 육군병참부대에서 근무하던 시절 부산 KBS 노래자랑에 출연한 인연으로 부산 KBS 전속 가수가 됐답니다. 당시 영화 '스타 탄생'의 주제가 '애수의 트럼펫'으로 데뷔했습니다.
제대 1년 만에 상경한 그는 1962년 '가로등'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답니다. 악보 그대로 기교없이 노래한 그는 중저음의 매력으로 '추풍령', '도회지 브루스', '산포도 처녀' 등을 잇따라 내며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전성기였던 1967년 패티김과 함께 일본 빅터레코드 전속으로 활동 무대를 일본으로 옮겼답니다. 이후 국내보다 일본에서 더 오랜 시간 활동한 그는 수시로 한국을 드나들며 '고향의 강' 등을 히트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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